샌디에고
2016.12.20 by 서티제
뜨고싶다 혈이 낭자한 샌디에고로 뜨고싶다 아시아의 한 점에서 아메리카의 한 점 사이로 비행기 속 한나절 완벽한 단절 속에 다 같이 맹한 300인. 아무런 간섭도 기대도 없는 조바심 낼 공간조차 없는 시간을 오직 소음으로만 날고 싶다. 너가 살면 나도 살고 너가 죽으면 나도 없는거다 내가 보아야 할 샌디에고의 첫햇살은 눈부심이 잔인하도록 슬플거다
카테고리 없음 2016. 12. 20.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