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h. 불수사도북 종주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불안과 불만으로 금요일 퇴근길에 불쑥 불수사도북종주를 결심했다.전체 종주 거리의 2/3를 시계방향/반시계방향으로 한 번씩 해본 경험이 있어 경로, 시간, 준비정도를 어느 정도 가늠하고 있었고 야간에 출발하는 긴 종주산행에 대한 경험도 있어 쉽게 결정했다. 집에서 이런저런 산행준비를 하고 잠시 쉬다가 밤 10시에 집을 나서 밤12시에 서울 불암산 입구 백세문 앞에서 스마트워치의 Hiking start 버튼을 눌렀다. 캠프라인 산티아고 등산화, 미스테리랜치 칼리게이트20 배낭, 나이키 트레일 바지, 잠바2벌, 플라스크 500ml물병, 양갱2개, 해드랜턴, 자전거전조등, 오클리 슈트라고글, 고무코팅산업용장갑, 썬크림, 물파스, 가민970, 등산화 각반 1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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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