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행 완행자전거
작년도 버킷리스트를 포기하고 아무생각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도전해서 완료했다. 자전거질로 춘천가는 것이 목표이었는데 동탄으로 이사와서는 한강 접근성이 떨어져-전에는 파주라 한강가기가 나름 용이했다.- 포기하고 있었는데 탄천 경유해서 가는 방법 알아내고 2회 도전 만에 춘천 도착했다. 파주시절 길을 잘못 들어 남한강으로 삼천포 빠진 경험 삼아 주의해서 북한강으로 북한강으로 퍽퍽거리며 페달질을 했다. 149km, 총10시간(15.1km/h), 이동시간만 8시간20분(17.9km/h) 이것이 숫자로 나타나는 기록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자전거질이 그런것에 딱 적합한 사례가 아닌가 쉽다. 춘천이라는 목표는 한점에 지나지 않고 멈춰있는 시간이래봐야 기차 기다리는 시간이 고작이다. 춘천이라는 점..
자전거질
2018. 10. 26. 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