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Comet Trail Run
미국에서의 마지막 야외 러닝으로 장거리 trail을 선택했으나 시골을 지나는 트레일이라 목줄 없는 개들이 덤벼들어 십겁하고 짧게 두번 왕복하여 30km로 마무리 했다. 알라바마와 조지아 주 경계선에서 출발했다. 알라바마쪽은 Chief Ladiga trail이고 조지아쪽이 Silver Comet Trail이다. 먼저 알라바마쪽을 갔다가 개에게 쫓겨 되돌아 오고 (큰개 3마리의 공포) 조지아쪽으로 갔다가 개 짖는 소리에 겁 먹고 되돌아 왔다. 조금 모자란것 같아 다시 알라바마 개와 조지아 개사이를 한번 더 왕복하고 마무리 했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쳐다보는 개도 물지 않는다. 개에게 물리지 않아 숙소에 무시히 도착해서 이렇게 쉬고 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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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6. 06:00